안녕하세요 jun입니다!
오늘은 평거동카페중에서도 라떼가 맛있기로 소문난
히든커피로스터스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전 상대동에 본점을 다녀온 뒤라 그 커피맛을 또 다른 공간에서 느껴보고 싶어서
기대를 가득 안고 방문했어요
이건 여기 평거동점만의 시그니처 포토존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땐 다행히 손님이 거의 없던 시간이라 사진 찍기 편했지만
붐빌 땐 저 공간에서 사진 찍기 위해 북적북적한답니다
이제 매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자 형태의 바로 구성이 되어있고 에스프레소 머신 말고도
핸드드립바도 같이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전 상대동에서 먹었던 아이스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이날은 날씨도 좀 춥길래 따뜻한 라떼와 따뜻한 레몬티를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안 먹었지만
여기 디저트도 유명한지라
거의 대부분 옥수수바게트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바 바로 앞에 앉아서 만드는 과정을 보니
옥수수바게트가 압도적이었는데
다음번엔 저도 꼭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드립커피를 선택하면
이렇게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테이스티 노트가 적혀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날의 원두 컨디션이나
취향이 있으시다면 바리스타분에게 추천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드립백도 판매합니다
은근 이 드립백 집에 있으면 편한 거 아시죠?ㅋㅋ
저도 원두 갈고 드리퍼랑 서버 준비하고 하는 과정이 귀찮아서
빨리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땐 드립백 자주 이용합니다
테이크아웃하면
천원을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매장에서 여유롭게 즐기다가
돌아가는 길에 테이크아웃해서 한잔 더 드세요! ㅋㅋ
핸드드립바 공간입니다
기본적으론 하리오 드리퍼로 커피를 내리는 것 같아요!
각각 담겨있는 원두들
개인적으로 에티오피아 코케허니를 오래전부터 다른 카페에서도
마셔왔는데
베리류의 산미와 단맛에 초콜릿티한 커피맛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도전해보세요! 맛있습니다!
원두도 판매합니다
저 공간도 색감이 참 이쁘죠
좌석은 이렇게 4인석으로
실내에는 4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요
근데 이 공간은 야외가 더 좋아요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시는 바리스타님 !
날씨가 이 날따라 너무 춥지 않아서
바깥 공간도 개방하셨는데요
뻥 뚫린 뷰라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밤 되면 불도 들어오고 더 이쁠 것 같아요
여기도 포토존 중 한 곳
의자 색감이 이쁘네요
논 뷰를 향한 테이블
저녁엔 저 스탠드에 불이 들어오나 봐요
이리저리 공간들을 구경하다 보니
음료가 준비되었네요
- 라떼 5,000
첫맛에서는 스모키한 느낌이 들어오면서
애프터는 고소함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이스라떼를 마셨을 때의 고소함과 단맛이 좀 부족하였지만
그래도 온도도 뜨겁지 않고 식으면서 너티한맛이 좀 더 두드러져서 괜찮았습니다
- 레몬티 5,000
주문하고 직접 레몬을 착즙 하시고
베이스와 함께 따뜻하게 제공되었습니다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추운 날 비타민 충전하기엔 괜찮은 거 같아요
콜드 브루도 보틀에 판매 중이더라고요
제가 알기론 밀크티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날은 솔드아웃이었던 건지 보이진 않았어요
진주카페들이 요즘 크게 생기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주차가 항상 여유로워서 너무 좋네요
평거동카페 찾으면서 핸드드립 커피와 디저트가 있는
특별한 공간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말 2시쯤 나왔는데 그땐 주차장에도 차가 많았고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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