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맛집추천/을지로가볼만한곳/차돌박이마라탕/창화루

 

안녕하세요 jun입니다 !

이번에는 이미 요즘 핫한 동네 중의 하나인 힙지로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눈이 많이 와서 거리는 한산했어요

다들 을지로 맛집이나 을지로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시면 갈 곳들이 너무 많죠!

이미 창화당으로 유명하지만 같은 브랜드로써 창화루가 을지로에도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면서 아직도 붐이 이르고 있는 마라탕이 너무 당겼거든요

찾아가시는 건 을지로 3가 역에서 4번 출구로 나오셔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만선 호프가 있는 노가리 골목이 나와요!

거기 뒷골목이라 만선 호프를 한번 가보셨던 분들이라면 금방 찾으실 겁니다

 

창화루 앞에 도착했습니다

방문했던 날은 일요일이라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었어요

하지만 워낙 핫한 곳이기 때문에 웨이팅을 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라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옆에 참고하시고

평일에는 4~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까 방문 시 참고하세요!

 

문 앞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식사류들의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거 같아요

메뉴들이 다양해서 선택 장애가 올 것 같은 ㅋㅋㅋ

내부는 뭔가 홍콩스러운 분위기예요

좌석들도 충분하고 서비스 테이블도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서비스 테이블에는 앞접시, 짜사이, 단무지 들을 따로 가져가서 준비하시면 돼요!

테이블 위에는 물컵과 수저들

문컵도 너무 이쁘죠!

창화루라는 이름에 딱 맞는 문양의 컵이에요~

그리고 테이블에 붙여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다들 사진 찍으시죠? ㅋㅋ

이왕 하시는 거 이벤트 참여하시고 음료수 드세요~

저희는

- XO새우볶음밥

- 마라탕면

- 새우 완탕면

- 유린기

- 새우 쇼마이

이렇게 시켰습니다!

기대 기대~!!

먼저 볶음밥이 나왔어요

고슬고슬 잘 볶아진 밥에 양념은 약간 마라가 들어간듯한 양념장이

끼얹어서 서빙되었어요!

양은 많지는 않더라고요.. 혼자서 드신다면 괜찮겠지만

쉐어해서 드시는 거라면 다른 데에 비해 양은 작은 편입니다

그래도 볶음밥은 일단 평타 치는 맛이에요!

특별히 와 맛있다 , 맛없다 가 아닌 무난한 먹어봤던 볶음밥입니다

 

새우 쇼마이입니다

웹서핑으로 서칭 했을 때 평이 좋아서 기대가 많이 됐던 아이예요

근데 먹었을 때 속내용물이 좀 차가웠어요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조리가 되진 않았던 듯요..

너무 차갑지 않아서 그냥 먹었는데 맛은 새우가 들어가서 뭔가 꽉 찬 맛이었습니다

이것 또한 특색 있는 맛은 아니고 상상 가능한 맛이었어요

 

새우 완탕면입니다

이건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아이예요

마라탕을 시켰으니 다른 느낌의 국물을 먹어보자는 의미에서 시켰는데

의외로 이 녀석이 물건이네요!

국물은 맑지만 바디감이 있는 느낌에 새우가 들어가 시원한 국물입니다

안에 완탕도 들어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놈에서 대박을 느꼈네요!

완탕면 추천합니다!!!

 

창화루를 오는데 목적이었던

차돌박이가 들어간 마라탕입니다

우선 국물은 고기가 들어가서 묵직한 국물이었어요

하지만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소 심심합니다

마라가 더 들어가서 얼큰하면서 고기가 더해준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마라탕이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첫 마라탕을 도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마라탕을 기대하고 온 저로써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유린기

약간 파닭을 먹는 듯한 느낌 ㅋㅋ

야채들과 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입안이 개운해지면서

닭고기가 들어오니 이건 맛이 없을 수 없겠죠!ㅋㅋ

유린기도 추천드립니다!

힙지로에서 떠오르고 있는 맛집 중 하나인 창화루!

마라탕을 기대하면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만약 마라탕이 첫 도전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새우 완탕면 드세요!

개운한 국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