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혼자여행/방콕카페/통로카페추천/카이젠커피(KAIZEN COFFEE)

 

-

안녕하세요 jun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방콕카페는 BTS 통로역, 에까마이 역 쪽의 카페로 소개해 드립니다!

방콕여행하시면 젤 많이 찾아오시는 지역이 통로 쪽이죠

태국의 청담동이라고도 불리면서 골목골목에 정말 이쁘로 푸릇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릴 카페도 바리스타분들의 열정이 가득한 곳입니다

"카이젠커피 (KAIZEN COFFEE)"

SNS에서도 검색을 해보면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포스팅들이 눈에 띄어서 저도 찾아가 봤어요!

기대가 됩니다

 

그냥 일반 카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건물이 상당히 커요

모르고 지나칠뻔했네요 ~

 

1층과 2층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요

에스프레소바와 키친 공간은 1층

2층은 아예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1층에는 3~4 테이블 정도

이 곳은 카페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키친 공간이 따로 있고

가볍게 커피만 드시는 분들은 대부분 1층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듯했어요

저도 테이크 아웃할 거냐 먹고 갈 거냐 하길래

마시고 갈 거라고 하니 1층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먼저 물을 주시고

메뉴판을 주시는데 일반 카페보단 진짜 레스토랑에 온듯한 메뉴 구성이라 당황했지만

전 에티오피아 코 체레라는 원두가 있길래 그걸로 시켰어요!

코 체레라는 원두는 제가 서울에서 루소 랩이라는 카페에서 맛보았었는데 상당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바로 주문합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브라우니도 같이~ ㅋㅋ

들어오는 입구에서도 보이는 큰 로고 장식

밤에 오면 저기 불빛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낼 듯하네요

제가 주문한 코체 레 커피가 나왔습니다

조그마한 쿠키도 같이 나왔는데 버터의 풍미도 좋아서

따뜻한 커피랑 마시기에 좋을 듯하더라고요

 

코체 레 음료가 나오면서 원두에 대한 짧은 설명이 적힌 용지도 같이 주셨어요

샘플 커피라는 곳에서 받아쓰는데

베리류의 산미와 단맛이 더운 날 입맛을 돋워줄 정도로 청량했습니다

너무 맛있었네요!

일반 아메리카노보단 가격이 더 나가지만

충분히 마셔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Triple chocolate Brownies>

그리고 브라우니가 나왔는데

따뜻하더라고요

만약 꾸덕한 브라우니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안 맞겠지만

브라우니 자체는 초코 풍미가 상당했어요!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고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랑 페어링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카이젠커피에서 판매 중인 원두들

싱글오리진 원두들과 블랜딩 원두들을 판매 중이었는데

커피를 마셔보니 

원두 구입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케이크류들도 다양합니다

너무 독특하지 않고 어느 카페에서도 볼 수 있는 친근한 케이크들이 준비되어있네요

개인적으로 더 캐롯 케이크가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커피 한잔 하기에도 충분하지만

한 끼 식사를 즐기러 와도 너무 좋을 듯한 공간입니다

서버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위생이며 서비스 모든 게 굿이었어요!

물론 에어컨도 빵빵하고요 ~ ㅋㅋ

그랩을 이용해서 방콕 여행 중이시라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